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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내 삶에 의미가 있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메탄, 오존, 이산화질소, 수증기 등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그로 인한 온실 효과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서서히 상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열역학 법칙을 발견한 제레미 리프킨은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이유 중에서 메탄가스의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보았습니다. 그의 책 “생명권 정치학”에 보면 지구상에는 일정한 양의 메탄가스가 필요하지만 그 양이 증가함에 따라 지구의 온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구에서 메탄가스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아프리카 밀림에 있는 흰개미들이 주요 인자들입니다. 개미들이 부지런히 메탄가스를 만들어 내지만 숲에 있는 나무들에서는 이 개미들의 성장을 억제하는 화학 물질인 알카로이드와 테로핀이 만들어져서 이 개미들이 일정한 개체수를 유지하게 만들어 줍니다. 지금까지 지구는 숲의 나무들을 통해 개미들의 개체수가 적절하게 유지됨으로써 메탄의 양도 일정할 수 있었지만 밀림이 파괴되면서 개미들의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메탄가스도 증가해서 지구 온난화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제레미 리프킨의 분석이었습니다.
   저는 그의 분석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보다도, 그리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을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지구에 많은 생물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헌데 그런 모든 것들이 단지 보시기에 좋게 하기 위해 만드신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저 땅 밑을 기어 다니는 개미 한 마리, 그리고 저 들판에 외로이 서 있는 나무 한그루에도 지구의 생태계를 유지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심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친히 빚어 만드시고 그 코에 직접 생기를 불어 넣으신 우리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의 목적이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개미 한 마리 나무 한 그루보다도 더 위대한 창조물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시고 기뻐하신 피조물 중에 피조물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홀로 남은 사람에게도,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람에게도, 이제 늙고 병들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느끼는 노인에게도, 배운 것이 없어서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끼는 나약한 사람에게도, 누군가에게 버림받고 배신당해서 아파하고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아프고 힘들어도 누군가 찾아와 주는 이 없는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하나님은 그 인생에 분명한 의미를 부여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입니다. 성경 이사야 43장 7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를 지으시고 만드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하나님이 원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먹는 것 마시는 것은 일상적이고 사소한 일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의 이유로 적당한 알코올 섭취를 위해 밤마다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름철 몸보신을 위해 보신탕을 즐겨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내게 아무리 유익하다고 해도 누군가에게 시험을 주거나 실망시킬만한 것이 있다면 마시는 것도, 먹는 것도 자제함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상의 사소한 일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늘 밝은 얼굴을 지녀야 합니다. 얼굴만 봐도 마음까지 밝아지는 표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잠깐의 대화 속에서도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 사람만 생각하면 힘이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지식이나 물질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직함으로써 드러나는 영광들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여러분에게서 이러한 모습들이 흘러넘치기를 바랍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
1. 나의 어떤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
2. 다른 사람에게서 보게되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서로의 장점을 생각하며 이야기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