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이 닮고 싶어 하는 사람은 누구십니까? 저는 지금 우리의 직업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거울로 삶아야 할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당신이 그분의 삶을 닮기만 한다면 당신은 승리하는 인생, 복된 인생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이 사람의 삶 속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당당하고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사람은 성경이 전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사람입니다. 그가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4장 9절에서 이렇게 담대하게 외쳤습니다. “내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들을 행하라”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웃과 친척들과 동료들에게 이렇게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모습은 굳건한 믿음 위에 서서 일했던 모습입니다. 바울에게 주신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은 굳건한 믿음이었습니다. 자기를 사도로 부르셨다는 굳건한 믿음이 없었다면, 바울은 행악자요 핍박자라는 과거의 꼬리표를 띠지 못한 체 열등감과 죄책감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것입니다. 굳건한 믿음이 없었다면, 바울은 평생을 괴롭혀 온 고통스러운 질병과 선교의 길목마다 만났던 고통스러운 일들과 위기를 담대하게 이겨내지 못한 체 하나님을 향한 불평 불만자가 되었던지 아니면 하나님을 쉽게 떠났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바울은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겨냈고, 믿음으로 모든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울의 믿음은 진실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에게도 이러한 굳건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을 통해서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그 후로는 굳건한 믿음 위에 서서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그러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있었던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은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동족의 매질도, 배를 파선시킨 거센 바다도, 때때로 그의 발목을 붙잡았던 감옥의 창살도. 그리고 항상 혼자라는 외로움과 항상 떠나지 않았던 질병도 하나님의 일을 향해서 타오르는 사도 바울의 뜨거운 열정의 불길을 소멸시킬 수 없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푯대를 향하여 좇아간다(빌3:14)" "이제 내 안에 사는 것은 그리스도라(갈3:20)"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열정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냥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냥 찬양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냥 물질을 드려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냥 봉사하고 헌신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모든 신앙행위에 뜨거운 열정이 담겨져야 합니다. 뜨거운 열정의 기도와 찬양이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것입니다. 뜨거운 봉사와 헌신이 하나님께 기억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으면 사단도 너무나 뜨거워서 가까이 오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데에 불꽃처럼 타올라야 합니다.
바울을 통해서 우리들이 배워야할 또 다른 자랑스러운 모습은 바울의 넓은 비젼입니다. 바울은 손바닥만한 가슴으로 세계를 품고 살았습니다. 바울의 관심은 동족에게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소아시아와 로마에까지 그의 마음은 열려져 있었습니다. 우리 또한 비록 작은 가슴이지만 세계를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나 다른 가정이나 다른 교회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을 통해서 배워야할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바울은 모든 일의 시작을 사랑의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그의 기도도 그의 헌신도 그의 충성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외에 다른 이유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바울은 사랑 때문에 살고 사랑 때문에 죽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자신의 마음을 <사랑의 장>으로 불리는 고전13장에서 분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 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13:1-3)" 바울은 이 사랑으로 동족의 배신과 공격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바울의 사랑의 마음은 불꽃을 타오르게 하는 기름같이 바울의 열정을 항상 불타오르게 했습니다. 진실로 우리 안에 뜨거운 사랑이 있다면, 우리에게 문제가 있을 수 없습니다. 고난과 고통도 억울함과 상처도 사랑의 불길로 다 소멸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불꽃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웃에게 항상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처럼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존재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 안에 사랑의 불꽃이 잘 타오르고 있습니까? 오직 사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도하고 충성하고 헌신하고 있습니까? 바울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사랑스런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주변에 당신이 닮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2. 당신은 어떤 부모, 어떤 성도로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