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gation

User login

태국

 

사랑하고 보고싶은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인사 드립니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어렵고 힘들다고 하지만
하늘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우리에게 평안과 감사의 마음을 줍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 ( 요14:27)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의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3:15)

벌써 7월중순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우기철인데도 불구하고 비는 많이 안오고 날씨는 그런대로 선선(?)한 편입니다.
제가 더위에 약한데 제가 견딜만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난주일에는 이곳 방콕에있는 "방콕연합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곳 방콕의 한인교회중 큰교회에 속합니다. 30년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열린예배시간에 맞추어서 갔었는데 찬양팀의 찬양이 얼마나 은혜스러웠던지
처음곡부터 저희는 두손을 높이 들고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이곳에 올때 제가 즐겨듣던 찬양곡들을 녹음해와서 매일 듣고 있지만
예배당에서 찬양팀이 기도로 준비한 후에 부르는 찬양은
정말 저희들 마음을 그대로 하나님꼐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의 찬양을 기뻐받으시는 주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 예수는 주! 예수는 주!
그분을 위해서 미약하지만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 모두에겐 큰 축복입니다.

아직 적응하는 기간이라 그렇지만 요즈음엔 가끔 미국이 그립고 여러분이 보고싶습니다.
언제 미국을 방문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이제는 미국이 멀다고 느껴지기 시작하는군요.
하지만 기도안에서 여러분을 매일 만나고 있읍니다.
어느선교사님이 미국에서 안식년을 마치고 선교지에 돌아가서 그러시더군요.
안식년때는 기도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선교지에 돌아오니 기도를 많이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구요.
저는 이제 첫발을 들여놓았지만 그 선교사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곳에 오니 기도가 훨씬 구체적이고 집중적이고 간절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제는 문혜원선교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다가 전화이야기가 나와서 웃었습니다.
미국에 있을땐 battery를 두개씩 가지고다녀도 부족할정도로 바빴던 제가
이곳에선 하루에 거의 한통의 전화도 안오는 인기없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입니다.  
미국에서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히 하나님과의 관계가 항상
친밀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사역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도 제게는 주님께서 허락하신 훈련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단체들과 함께했던 10년간의 합력사역들을 통한 소중한 경험들이
이곳에서 다른 선교사님들과 합력을 하게 될 경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태국에 오자마자 알게된 선교사님께서 일년간의 언어훈련을 마치고
태국북쪽에 위치한 치앙마이로 이번달 말에 떠나십니다.
아프리카에서 지난 8년간 사역하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작년에 이곳 태국으로 오셨습니다.
같은 아파트에서 아래위층에 살면서 제가 그동안 많이 의지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막상 떠나신다고 하니 섭섭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멀리 떨어지면 서로 자주보기는 힘들지만 주님께서 선교사님과 늘 동행하셔서
주님의 나라를 이땅에 세워가는데 크게 쓰임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주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여러분의 삶에 충만하고
늘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주께서 함께 하십니다!

Because of Him,

방콕에서 문성철/혜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