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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Camalu 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시련을 주시는 듯 합니다. 신문, 방송에 Mexico 에 swine flu 가 가장 많이 번져서 여행을 자제하라,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대통령 때문에 총격전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까 위험하다. 는 등의 기사 때문에 많은 분들의 생각이 위험하기에 … 라고 생각을 하십니다. 어떤 분은 메일을 보냈는데 힘드시겠어요. 우리가 단기 선교 가려고 하는데 부모들이 뭐라고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살고 계신 선교사님들도 있는데  우리의 이런 생각이 사치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라고 하신 분도 계십니다.
글쎄요, 선교지에서 살다가 전염병에 의해서 죽는다면 그것도 순교인지 잘 모르겠지만 죽음을 각오하고 산다면 두려움이 있겠읍니까?  우리 교인들에게 광고 했읍니다. 손발 깨끗이 씻고 감기에 조심하라고. 비싼 물을 사서 쓰는 교인들에게 목사의 이런 광고는 무리 한것아닌가 하고 혼자 생각을 했읍니다. 5월이 되었는데도 우리 동네에는 Tomato 농장일이 작년과는 달리 많아 지지 않고 있읍니다. 산속에 있는 농장들이 그 동안 워낙 많은 물을 퍼 써서 지하수조차 말랐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첫번째 교회가 있는 동네 크기 보다더 큰 비닐 house 속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읍니다. 물이 적게 든답니다. 일꾼들이 많이 필요치 않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놀아야 합니다. 매일 매일 나오지 않고 결석하는 사람들은 아예 나오지 말라고 한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우리 동네 사람들을 위한 일터 만들기 입니다. 무엇을 해서 이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줄까? 어떻게 하면 이사람들에게 생활에 보탬이 되는 것 없을까? 하고 생각을 해 보지만, 뭐 지금으로써는 뭐 별다른 생각이 나지 않읍니다. 우리 불쌍한 인디오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뭘 어떻게 해야 할찌 생각한지 10년이 넘었읍니다. 그러나 뭐 뽀족한 생각이 없읍니다. 그동안 수집해 놓은 옷가지, 먹을 것, 생필품 등을 많이 날라다 주었읍니다. 인건비가 제가 처음 들어 갔을 때 보다 배가 되었지만 여전히 생활은 어려운 것입니다. 계속해서 필요한 그들을 위한 것을 어떻게 챙겨야 할찌 난감 합니다. 실제로 굶주리는 사람들이 줄지는 않고 오히려 늘어가는 것 같읍니다.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굶주리는 이들에게  많이 먹고 배불러라, 옷을 입고 추위를 이겨라고 말만하는 선교사가 되어야 하나요? 그들에게 말로만 예수를 믿어라고 말만 하면서 필요한 이용할 양식을 주지 못한다면….
기도해 주세요. 이들 모두에게 주지 못하지만 줄 수 있는 만큼 넉넉하게 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같이 도와 주세요. 이들도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우리와 같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  Ensenada 에 costco 가 있읍니다. 미국에 왔다가 돌아 갈때는 그곳에서 Tortilla 가루와 콩을 사가지고 갑니다. 좀더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도와 주세요. 나누어 먹을려고 합니다. 배고픈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입니다.  Camalu 의 인디오들도 하나님의 자녀들 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5월 30일 2009년

선교사 Pablo 엄 목사 드림